제목 | **내 마음에 들려주신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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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 가밀라 | 작성일1999-06-24 | 조회수3,30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는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복음 전파자의 역할, 사랑의 일꾼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그 안에서 언제나 함께하여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작은 예수이고, 나와 관계를 맺고 살아 가는 모든 이들이 또 하나의 그리스도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곁에 계신 주님을 얼마나 자주 느끼며 살아갑니까?
오늘은 반세기 전에 있었던 동족상잔의 아픔을 되새기며 남북통일 기원 미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남과북의 마음을 모아 기도한다면 통일은 꼭 이루어 질 수 있을텐데....... 서로 끝없이 용서를 해주어야 합니다. 용서할 수 없다는 경지로 간다면 더욱 아픈 일입니다.
용서하기도 힘들고, 용서를 구하기도 어렵지만 화해함으로써 누리게 되는 평화의 은총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촤상의 기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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