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전례 키워드로 하는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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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6-25 | 조회수2,47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바르고 성실한 사람 안에 머무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 저희가 주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또한 거룩한 희년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가 다른 종교인들과 만나 대화하며 서로 마음을 여는 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 미사 본기도 전문입니다. 사제가 이 기도를 할 때 집중하며 들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오늘 미사 지향이나 주일이나 행사 때 보편지향기도도 우리들이 미사 중에 기도 해야 할 일이나 본기도 내용은 참으로 오늘 미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지향을 뜻하고 있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문은 성찬으로 저희를 기르시는 주님, 저희가 참 생명을 주는 이 양식을 언제나 찾게 하소서.
이렇게 본기도 때 청한 것을 성체를 모시면서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파견 받아 나오는 것입니다.
미사는 파노라마 이며 미사는 한 부분도 생략 될 수도 없고 생략 될 수도 없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미사는 사제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식탁에 앉아 말씀과 성체로 배를 채우고 맘을 채우는 제사이며
그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고 그 안에서 나눌 수 있으며 그 안에서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단한 일을 하는데 핸드폰을 울리게 하는 것이나 옆 사람과 불 필요한 수다를 떠는 것이나 지루해 하는 것은 얼마만한 손해인지....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를 위해 사셨습니다.
그것을 기념하고 감사혀며 드리는 것이 미사며 오늘의 묵상에 글을 올려 주시는 여러 분들이 복음 묵상을 하는 그 장소도 사실 미사 안에서 입니다.
복음은 성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미사 전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성가 하나 절 동작 하나까지도 주님을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사 통상문을 음미하며 기도 해 본다면 미사에 들려지는 모든 말들을 정성스럽게 듣고 말한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은혜롭고 좋으며 아름다울 수 있는지 비교 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 하고 시편 저자는 말했습니다. 성서를 읽고 맛들인다는 것은 이 처럼 성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말씀으로 살아 가고 좋은 이들은 성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성체의 대한 사랑이 좋은 이가 성서를 싫어하는 이 못 봤습니다.
복음 하나 갖도도 완전한 말씀이지만 미사전례 전체를 갖고서 복음을 대한다면 우리 미약한 지식으로 알 수 없었떤 주님을 조금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자주 복음이 아니라 입당송이나 화답송을 갖고 묵상을 하는 이유는 이러 합니다.
미사전례 안에 모든 것은 주님을 정말 보고 맛들이게 하기 위해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고 미사는 왜 들일까 왜 이렇게 들일까? 묵상하는 것으로도 복음 묵상을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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