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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운,경허 스님의 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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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1999-07-07 조회수2,693 추천수1 반대(0) 신고

30년 동안이나 검(劍)을 찾던 나그네

몇 차례나 낙엽 지고 싹이 돋았는가.

 

복숭아꽃 한 번 본 뒤로는

지금까지 다시는 의심치 않네

 

 

 

 

콧구멍이 없다는 사람의 말을

갑자기 듣고

삼천세계가 바로 내 집임을 별안간

깨쳤는데

유월의 연암산 밑의 길이여

들사람은 일이 없어 태평가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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