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25주간 훈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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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훈 | 작성일1999-09-22 | 조회수2,82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연중 25주간 훈화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지금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분주할까? 손에는 어디에선가 본듯한 선물꾸러미와 해맑은 미소와 알지 못할 기대감과 그러다 짜증스러움이 그렇지만 고향이 가까우면 낯설지 않은 정겨움이 울컥울컥 밀려들고 사람들은 다시 푸근함에 젖어들리라.
하느님 나라를 찾아 길 떠난 우리들
하느님 나라를 찾아 길 떠난 우리들 손에는 어떤 선물꾸러미가 있을까? 어떤 얼굴들일까? 어떤 마음들일까?
그네들의 지친 얼굴에 하느님 나라의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는 날
우리들 자신이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임을 눈시울 적시며 알게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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