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 행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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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형 | 작성일1999-10-09 | 조회수2,43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더 행복하다.
어떤 여인이 예수님께 묻기를 ’당신을 낳고 젓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하며
질투와 부러움, 또한 약간의 원망이 섞인 말을 한다. 이에 주님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하신다. 각자에게는 고유한 탈렌트와
소명이 있을 것이다. 이 소명 중 주님의 어머니라는 역할을 하는 여인도 있고 그외에 여러
역할이 있을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사실만으로 우리에세 성스런 존재로
여겨진다. 주님께 기도할 때도 어머니를 통하여 대신 빌어달라는 청원과 감사를 드린다.
이런 여인은 얼마나 영광스럽겠는가? 그러나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이 보다 못할 것은
없다. 오히려 더 행복하면 행복했지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 속에서 온갖 고통을 당하신 어머니의 영광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우리가 비록
마리아꼐서 격은 환희,고통,영광과 똑같지는 않을 지라도 그분꼐서 얻으신 천상의 기쁨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같이 받고 있지 않은가? 이에 덤으로 하느님 말씀을 잘 지키기만 하면
성모마리아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주님꼐서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성서에는
많은 말씀들이 있다 이를 다 지키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굳건한
믿음과 충실한 신앙생활로 하느님꼐 부르심을 받아 그 말씀들을 지킬 수 있는 은총을
얻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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