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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4/화]마리아의 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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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성철 쪽지 캡슐 작성일1999-12-21 조회수2,435 추천수5 반대(0) 신고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시골처녀 마리아의 엘리사벳방문... 아직 앳된 처녀 마리아...기껏 많이 먹어봤어야 20대 초반쯤 될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한다. 무슨 뜻일까? 이미 아기를 낳을 수 없다고 하는 연령의 엘리사벳을 방문한 이유는? 마리아의 태교...아닐까? 아기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의 태교...수업이 아닐까?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미음이 있는 곳에 사랑을 모욕이 있는 곳에 인내를 불화가 있는 곳에 화목을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자기를 주면 받을 수 있고. 자기를 잊으면 찾을 수 있고. 용서하면 용서 받을 수 있고. 목숨을 잃으면 영생으로 부활 하겠사오니 주여!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 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해주소서 마리아는 봉사받고, 이해받으며, 사랑받기 보다는 엘리사벳에게 봉사하고, 사랑하기 위해 엘리사벳을 방문하신다. 마치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신 예수님 처럼 주님의 어머니도 섬기려고, 봉사하시려고 방문을 하신다. 은총을 가득히 입은 여인 마리아. 주님 약속의 말씀이 꼭 이루어 지지라 믿으셨기에 정녕 여인들 중에 가장 복되신 마리아. 성령께서 내려오시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고 계신 마리아의 방문으로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는다. 성령의 전염... 성령의 활동...하느님의 힘 앞에 자신을 열어 놓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에게 전해진다. 주님의 어머니가 인간(세자요한)의 어머니를 방문하신다. 주님이 세자 요한을 만나신다. 어머니의 모태 안에서...만나신다. 마리아의 방문을 통해 세자 요한은 주님을 알아보고 기뻐서 뛰논다. 마리아 태중의 열매인 아들은 육정으로나 혈육으로 난 열매, 아들이 아니라 성령으로 난 분으로, 당신을 뵙는 사람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성령으로 기뻐 뛰게 하신다. 마리아는 지체치 않고 방문하신다. 성령을 나눌 분에게... 마리아여~ 어서 오소서... 마리아의 방문을 받게 되면...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준비하자. 마리아처럼 방문하자...누군가...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아무 댓가 없이... 마리아처럼 성령께서 내 안에서 활동하시도록...주님의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자... 우리 믿음이 우리가 참으로 복된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이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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