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황인찬 신부님

저를 기억하시는 지요. 본명이 같은 엄기선 입니다.

지금은 춘천에 있는 퇴계성당에 와 있습니다.

이곳 성당은 본당 설립이 2년이 채 안 된 곳입니다.

본당 신부님 잘 만난 덕택으로(?) 이렇게 인터넷도 하게 되었고,

거의 매번 굿뉴스에 머물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오늘 신부님의 글을 읽고 신학교 시절 옛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신부님 글 잘 보았습니다.

작은 것은 아름답고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작은 것에 충실한 모습이 바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이 소중한 만남을 기억하며, 저 역시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자 다시한번 마음 먹습니다.

신부님, 건강하세요.

춘천 툇골에서 엄기선 신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