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과 연탄의 공통점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옷자락만이라도......  
작성자김귀웅 쪽지 캡슐 작성일2000-06-30 조회수2,203 추천수6 반대(0) 신고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정말 멋있는 시라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난 오늘 하루 누구에게라도

 

그렇게 온몸을 불살라 죽어버리고 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야 사람답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예수성심대축일>이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죽으신 당신 옆구리에서

 

구원의 물과 피를 주시어

 

우리에게 영원히 멈추지 않는 구원의 물을 주신 것을

 

기억하는 날이지요.

 

 

 

예수님은 연탄재 함부로 차도 될만큼

 

연탄보다도 더 뜨겁게 타올랐던 분이셨지요.

 

 

연탄을 본받는 하루 됩시다.

 

 

 

   미아5동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