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려운 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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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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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0-08-03 | 조회수2,324 | 추천수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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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안녕하세요. 오늘도 집을 나서며,아이들에게 당부의 말를 합니다.학교앞에서 작은 가게를 하느라,방학인데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몇가지 조심스런 말로 위로 하면서.. 집 잘봐, 아무나 문 열어 주지 마,동생 잘 돌보고, 오빠 말 잘 듣고,절대 싸우지 말고.... 걸으면서 주모경을 합니다. 작은 아이는 잠시 후 가게로 옵니다.순간 화가 납니다. 혼자서 오지 말라고 했을텐데,누가 널 어쩌면 어쩔려고 하면서 괜한 걱정으로 아이에게 세상에 두려움을 가르침니다. 언제부턴가부터 마음 놓고 다닐 수 곳이 없어졌는지,길을 나서면서 자유를 상실한 두려움에 소름이 돗아 납니다. 믿음이 사라지는 나의 나약함이 두렵고,희망을 바라면서,소심함에 주춤거리는 자신을 바라봄이 서럽습니다. 오 주님 도우소서! 그 크신 은혜로움을 저에게 내리소서 주신 사명 용기있게 하소서 당신이 아니시면,저의 나약함을 안아 다스릴 수 없나이다. 세상을 바라봄에 희망을 품어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 선물 창조의 아이들에게 믿음과 소망으로 사랑하게 하시어 주신 은혜로 기워 갚게 하소서. 마음 깊은 곳 당신의 목소리로 ... 날 사랑 하사 평화 얻게 하소서! 아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하여,노파심 많은 엄마가 기도 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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