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늘 준비하고 있어라
이전글 구조 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글 기다리는 사람의 행복(연중 21주 목)  
작성자송영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0-08-31 조회수1,906 추천수1 반대(0) 신고
"늘 준비하고 있어라" 오늘의 말씀 속에서 항상 깨어 주님을 생각하고 있으라는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도둑이 들어오더라도 주인의 방어태세가 되어 있으면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언제 주님이 오실지 생각없이 요령을 피는 종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시간이 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준비가 되어있을 때는 자신이 있지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하게 되지요. 물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사에 모든 일을 생각하고 판단하기 귀찮아서,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하여 부지런한 노력을 게을리 하고, 그저 당신의 뜻대로 해 달라고 미루어 버리곤 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철로에 다리를 얹어 놓고 '주님 기차가 지나가도 다리가 부러지지 않게 해 주세요'하는 기도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상식과 십계명 속에서 응답하신 말씀은 우리의 자유의지로 처리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늘 깨어 준비하고 있을때, 자신의 온전한 자리를 신앙속에서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