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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영할 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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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요셉 쪽지 캡슐 작성일2000-09-26 조회수1,840 추천수10 반대(0) 신고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수영할 줄 아십니까?

누구나 어릴 때 물에 빠져 허우적 대던 기억이 한 번 쯤은 다 있을 것입니다.

검은 색깔이 감도는 시퍼런 물을 바라보면 두려움이 듭니다. 하지만 깊은 물에서 오히려 몸이 뜨기 쉽습니다. 호수나 강 보다는 오히려 바다가 몸을 더 잘 띄웁니다. 사실 얕은 물에서 수영하는 것이 더 힘든 일입니다.

수영을 익힌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위에서 말한 물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 물에 자신을 편안하게 맡길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물에 자신을 맡기지 못하면서 수영을 배울 수는 없는 것이죠. 깊은 물일수록 힘만 빼고 있으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신비를 누리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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