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2491]멋진 재회를 기다리며... | |||
---|---|---|---|---|
이전글 | 오늘부터 쉽니다..(6/30) | |||
다음글 | "저는 웃지않았습니다" | |||
작성자상지종 | 작성일2001-06-29 | 조회수1,87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노우진 신부님!
한 번 뵌다고 하면서도 생각처럼 되지를 않는군요.
재작년 서품 이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 공간에서 신부님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예전에 함께 신학교에 있을 때처럼 직접 얼굴 맞대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여기에 올리신 글들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름에 청소년들과 멋지고 보람찬 만남 가지시기를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는 날, 여름날을 이야기 맘껏 풀어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혹시 여유가 되시면 백남천 신부님, 이기성 신부님, 이춘섭 신부님께 안부 좀 전해주시겠어요.
직접 연락을 드려야 되는데, 솔직히 어디에 계신지도 잘 모르겠고,
바쁘다는 핑계로 짬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언제 한번 기회가 닿으면 살레시오회 동기 신부님들과 자리를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올 여름이 지나야 하겠지만 말이지요.
이만 줄이며, 건강하게 주님의 일 열심히 하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주님 안에 사랑 담아 주님의 길을 함께 걷는 노우진 신부님의 벗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