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출애굽기3,1-12 . 마태복음11,25-27

묵상;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아이들에게

나.타.내.보.이.시.는.

거네요.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 부름를 받을 때도..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

예, 이렇게 대답을 하네요.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전 철부지에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제가 무엇을 한다고 하는 한은

저의 앎과 똑똑함을 내려놓을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뵈옵니다.

제가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애를 쓰고, 용을 쓸때도

옆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뵈옵니다.

나중에서야,...

내가 무엇가를 하려 애쓰다가,

결국 할 수 없음을 알고 손을 들때...

내가 무언가를 안다고, 똑똑하다고

판단하고,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온갖 아픔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하나님을 부를 때...

그 때에야, 가장 단순하고, 쉽게 일을 하시는

하나님을 뵈옵지요.

그렇습니다.

안다고 하는 것,

똑똑하다고 하는 것,

내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하는 것,

그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슴다.

그 때에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슴다.

2박3일 동안의 수련회를 통해서

만난 나, 글구 하나님의 은총이

지금의 날 있게 합니다.

일.체.은.혜.감.사.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