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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하느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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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1-07-30 조회수1,843 추천수10 반대(0) 신고

<말씀>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하느님 나라는 누룩과 같다.

 

 

<묵상>

 

예수님의 가르침의 방식 중에 가장 두드러지는 방식은 바로 <비유>이다.

이 비유 중에서도 여러가지 테마가 있지만

가장 부각되는 것이 <하늘나라>에 대한 비유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서학 강좌를 하시기보다는

단순히 하늘나라에 대해 말씀하신다.

새로운 이론이나 학설을 선포하시지도 않는다.

표현불가능한 것을 상징이나 유사한 것으로 전수해 주려 하실 뿐이다.

 

<하늘나라는 ...에 비길 수 있다.>는 정형은

우리 각자의 삶 안에서도 다시 표현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고 있는 환경 안에서

하늘나라는 ...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또한 하늘나라는 ...와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그 하늘나라는 우리에게 비로소 체험된다고 할 수 있다.

 

나의 하느님 나라는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나에게 있어

하늘나라는 무엇에 비길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을 오늘의 화두로 삼아보자.

 

단, 한가지 유념할 것은

작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뭔가 거창한 것에서 찾으려 한다면 결코 하늘나라를 체험할 수 없을 것이다.

자,

나의 주변에서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을 관찰해보자.

그리고 <하늘나라는 ...에 비길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보자.

 

아,

하늘나라는 바로 여기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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