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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 그리고 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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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종범 쪽지 캡슐 작성일2001-08-12 조회수1,755 추천수4 반대(0)

 

 

기적이란 말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않는 상황이 전개됨을 말한다.

기적은 자연의 질서나 법칙에 종교적 가치를 배재할 수 없는 말이다.

그리스도 신앙 안에서의 기적은 성서의 신 구약을 통해서 사례가 잘 나타나 있다.

기적을 행하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기적은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내는 행위인데,

성서 안에서의 기적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수는 없다

물론 그리스도 신앙은 기적만을 믿는 신앙은 아니다.

보편적 진리의 추구 뿐만아니라 모두가 구원을 받기 위한

궁극적 목표가 있는 신앙이다.

 

인간은 누구나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해서 초지일관 요행이나 기적 만을 비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유의지도

각자의 양심도 갖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은 아무리 초심자의 신앙일지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느님께 기복을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행위이다.

그것이 지나치고 그렇치 않고 보다는 기복으로

끝나는 이기적인 것으로 되어서는 안되고      

"너희가 가장 불쌍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과 같다고 하신

말씀도 기억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

 

우리들의 신앙은 누구의 탓을 할 필요가 없다.

나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을 청해야 한다.

성인들이 사셨던 것처럼 항구하게 기도하면서 말이다.        

 

 

<묵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사람의 아들이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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