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 대림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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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델피나 | 작성일2001-12-02 | 조회수2,48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늘, 이상스레 역사의 시작부터 한걸음씩 발자국을 내딛는 작은 아이의 모습이 어른거립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내게 오기 위하여 희망의 노래를 속삭이며 나를 기다리신 분.
내가 알기 전부터 내게 닿기 위하여 사랑의 가슴을 열어 놓고 나를 기다리신 분.
어둠 속에서 동터올 새벽을 맞이할 이 계절은, 하여 나의 기다림의 때가 아니라 당신의 기다림의 시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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