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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1-12-08 조회수2,179 추천수13 반대(0) 신고

이른 새벽에 잠을 깨고 일어나

그날의 성서말씀을 읽고

아침기도를 하고는

쌀을 씻어 아침준비를 시작하면서

오늘의 묵상을 읽어봅니다.

 

얼마전부터 글에 수가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신자로써 그날의 묵상을 읽으며

새삼 성서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담아 그 날을 살 수 있음이 행복이었는데....

저는 성서공부를 하며 나눔을 하다가 상처를 입어

입을 다물고 싶을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수녀님께서

우리는 다른사람에게 빛이 되어주는거라는 말씀이 힘이 되었어요.

나는 너의 빛이 되어주고

너는 나의 빛이 되어주고...

부족하고 항상 만족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완전한 것이 아닌

언제나 새로움으로 완전함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생각하며

산다면 그것도 오늘에 기쁨일것 같은데...

 

묵상 글 다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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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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