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다림의 시간 | |||
---|---|---|---|---|
이전글 | 작은 이라도 크다(마태11,11참조) | |||
다음글 | '듣는 마음'을 주소서! | |||
작성자손정훈 | 작성일2001-12-18 | 조회수1,601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오늘의 복음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림시기에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하는 정체성입니다. 복음의 말씀처럼 천사가 내려와 요셉성인에게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가셨을때 요셉성인은 그대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저의 모습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침기도는 하는가. 삼종기도는 하고 있는가. 저녁기도는 하는가. 성서는 매일 읽는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가. 고통받고 있고,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베드로 사도처럼 언제가는 저의 죄에 대하여 진정으로 마음으로 통회할때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림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지 주위를 둘려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은총이 항상 당신의 마음속에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