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랑스러운 그대 그리스도인이여!
이전글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다음글 저절로 자라는데...  
작성자상지종 쪽지 캡슐 작성일2002-01-31 조회수2,064 추천수20 반대(0) 신고

 

 

2002, 1, 31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복음 묵상

 

 

마르코 4,21-25 (네 가지 성구)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됫박 밑에나 침대 밑에 놓겠습니까? 등경 위에 놓을 것이 아닙니까? 사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누가 들을 귀가 있거든 알아들으시오."

 

또한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듣는 것에 유의하시오. 여러분이 되어 주는 되만큼 여러분에게 되어 주실 것이고 거기에 더 보태어 주실 것입니다. 사실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실 것이고, 갖지 못한 사람, 그에게서는 가진 것마저 빼앗으실 것입니다."

 

 

<묵상>

 

자랑스러운 그대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을 당당하게 드러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뽑으신 까닭은

귀한 보물 삼아 깊은 곳에 감추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두움 환히 밝히는 한줄기 빛이 되어

기쁨과 희망 나누는 이 되라는 주님 뜻 새기십시오.

 

빛을 죽이려 달려드는 어둠의 세력 가운데

빛으로 사는 것 외롭고 고통스러운 길입니다.

 

빛이 아니라고, 빛이 될 자격이 없다며 쓰러지고 싶을 때

당신에게 불을 놓으신 이 생각하십시오.

 

한 줌 재가 되어 당신의 모든 것 사라질 때까지

빛으로 빛으로 당신을 모든 이에게 나누십시오.

 

당신의 사라짐으로 온 세상 환히 밝고

환한 온 세상 가득히 품에 안는 영광을 누리십시오.

 

자랑스러운 그대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을 당당하게 드러내십시오.

당신은 온 세상에 드러나야 할 그리스도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 안에 사랑 담아 여러분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