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삶은 ? 달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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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종운 | 작성일2002-03-30 | 조회수2,055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부활 대축일
덩달이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글을 짓느라고 고민하던 중 기차안에서 삶은 달걀이라는 말을 듣고 글을 썼다는 농담이 있다.
가끔 사는게 뭐냐고 질문도 하고 질문도 한다. 아들을 알려지지도 않은 대학에 자식 둘 보내느라 빚지고 산다고 하였다. 조그만 집도 담보 잡혀서 집값보다 빚이 더 많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꼭 이렇게 살아야하는고 하였다.
오늘은 부활 대축일이다.
사람들은 살아오는 과정이 기쁨보다는 마음아픈 일들이 많고 그럴때마다 삶에 회의를 느끼며 도피하고 싶은 욕망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래서 사는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는지 모른다.
신앙인은 어려움이 닥쳐도 삶을 회피하는 사람이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포기않고 세상을 희망속에서 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부활을 희망하며 사는 그리스도 신자들의 자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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