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진벽돌 한 장만 못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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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쪽지 캡슐 작성일2002-04-05 조회수1,459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집짓는 자이다. 하느님 나라를 건설코자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추구하고, 확신했던 많은 것들이 무심코 버린 깨진 벽돌 한 장만 못하다니....

 

주님이라는 말한마디에 움켜진 그물을 내팽게 치고 물속에 뛰어드는 베드로처럼

 

내가 현재추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실천으로 깨닫도록

주여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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