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험한 길이라도(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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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 작성일2002-04-24 | 조회수2,013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마르 16,15-20)
오늘은 노래로도 만들어졌던 작고하신 최민순 신부님의 ’험한 길이라도’라는 시를 소개하고 싶다.
험한 길이라도
주여 오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개 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소서.
내가 가는 길에서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발판으로 만들어가게 하소서.
넓은 길, 편현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와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 주소서.
오늘 복음의 말씀에 따라 복음을 전한다는 것, 증거한다는 것은 그런 험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닐까?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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