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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쪽지 캡슐 작성일2002-05-24 조회수1,692 추천수10 반대(0) 신고

고통의 속성은 인간의 인내를 초월합니다.

그러기에 초월자이신 하느님의 도움없이는 우리는 이 고통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고통에 맞서기를 포기해서는 않됩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고통을 갖고 있을 때

상대가 고쳐지기를 바라거나 더 나아가서는 무작정 내 탓이요 하면서 속을 끓는 것보다

이 고통을 허락하신 주님의 의도를 생각 할 좋은 기회가 왔슴을 기뻐하십시요.

 

이웃사랑을 원하시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갈등을 소중하게 묵상하십시요.

 

그리고

기도하십시요.

"주님 저에게 이 고통에 맞갖는 인내를 주세요."라고....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감지하십시요.

그리고

어느새 사랑스런 모습으로 변화 되어있는 상대를 바라 보십시요.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요. 감사하십시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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