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아직도 제게 남아있는 권세를 내치시고, 부요함을 텅비워주소서!
자꾸만 타성적으로 흘러가는 저의 교만한 기도를 용서하소서!
그리하여
순수히 남아있는 영혼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자비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