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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뜩한 경고(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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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2-06-30 조회수1,895 추천수14 반대(0) 신고

누군가로 부터 경고를 듣는 다는 것은 조금은 기분나쁘고,

때론 섬뜩하기까지 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경고에 대해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스스로의 처지를 왜곡하고, 굴절시켜 바라보기 보다

그 경고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더욱 성장토록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같다.

 

나는 과연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라고

묻기 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이 시대에 수 많은 사건과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해오시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시각이 올바르게 되리라고 생각된다.

 

오늘 1독서(아모스 2,6-10.13-16)를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경고를 주시는 듯하다.

 

"이스라엘이 지은 죄, 그 쌓이고 쌓인 죄 때문에

나는 이스라엘을 벌하고야 말리아.

죄없는 사람을 빚돈에 종으로 팔아 넘기고,

미투리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사람을 팔아 넘긴 죄 때문이다.

너희는 힘없는 자의 머리를 땅에다 짓이기고,

가뜩이나 기를 못 펴는 사람을 길에서 밀쳐낸다.

아비와 아들이 한 여자에게 드나들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저당물로 잡은 겉옷을 제단들 옆에 펴놓고 그 위에 뒹굴며,

벌금으로 받은 술을 저희의 신당에서 마신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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