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포기하지 않고 구하는 것(연중18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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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찬홍 | 작성일2002-08-07 | 조회수1,324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 찬미 에수님! 오늘 예수님께서 한 가나안 여인의 청을 모멸차게 거절하십니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개에게 주어서야 되곘느냐?"
하지만 그 여자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강아지도 주인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는 먹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에 거절을 당합니다. 그리고는 쉽게 포기하고 맙니다. 만약, 우리가 굳게 믿었던 사람에게서 이런 거절을 당할 경우에 그 사람에 대한 상처와 배신감이 밀려올 것입니다.
하물며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저렇게 모멸차게 거절하신다면 우리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하느님께 배신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예수님은 우리들의 믿음을 단단히 하시려고 우리들의 청을 거절하시는 것입니다.
더 굳은 신뢰를 갖고 꾸준히 간구하면 분명히 주님께서도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느님, 저에게 끊임 없이 간구하고 감사할 수 있는 굳은 믿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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