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r그리스도인의 세 단계의삶
이전글 소문과 진실(9/26)  
다음글 헤로데  
작성자채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2-09-26 조회수1,353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는 벗이여.아주 오래된 그리스도교전승

하나는 하느님의 자녀가 사랑을 탐구하며 성숙해 가는데

세단계 또는 세가지 길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정화의길. 조명의길. 합일의길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과정에 있는 단계는 이 세가지가 전부입니다.

 

어떤 여정이나 다 그렇듯이 우리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첫번째는 정화의 길입니다.우리는 하느님께 끌리면서도

세속의 유혹과 죄의 습성.윤리의 약점 또는 단순한 무지로

말미암아 사랑을 찾는 길에서 어떤때는 뜨거워지고 어떤때는

차가워집니다. 우리는 겨우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는 무엇무엇을 해 달라고 청하는 기도로

드러나기 일쑤입니다.하지만 이것이 시작입니다

걸을수 있게 되기전에 먼저 기는 법부터 배워야 하니까요.

 

두번째 길인 조명의길에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쪽에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길을 열심히 찾게 됩니다.

종교는 문화 이상이며 진정한 삶의 길입니다

우리는 도중에 잠시 미끄러지고 넘어져서 정화의길로 되돌아 갈수도

있지만 필요하면 언제라도 자진해서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나중에 달릴수 있으려면 먼저 걷기부터 해야 합니다.

 

세번째길은 합일의 길입니다.

이것은 성인들의 길이지만 우리모두 부름받은 길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벗이여.

어쪄면 그대는 이처럼 높은 단계에 그대 자신을 올려놓기가

두려울지도 모릅니다.아마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다 거나

이 세번째 단계는 하느님의 특별한 벗들만을 위한 자리 라고 말하겠지요

그것은 사실입니다.그대에게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세번째 길은 오로지 하느님의 특별한 벗들만을 위해 예비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대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대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모릅니까?

하느님께서 그대를 사랑하시는 까닭에 그대는 하느님의 특별한 벗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교만이 아닙니다 그져 솔직한 것일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대를 거룩한 길로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거룩함은 그대가 획득해야 하는 무엇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이미 그대를 위해 얻으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져 그것을 받아들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두팔을 벌려 주님을 향해

달리십시오  ~  사랑의탐색에서   ~     < 월리엄A .메닝거 지음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