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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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미라 | 작성일2002-10-31 | 조회수1,679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 한다."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데...... 주님께서는 당당하게 당신의 일을 하고 계신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다른이가 나를 싫어할까봐..... 내 인기가 떨어질까봐...... 혹여라도 욕을 얻어먹을까봐........ 꼭 해야할 일이나 꼭 해야할 말을 하지 않는 지......
죽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확실한 목적과 목적지를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당장 죽게 되더라도 당신께서 전해야할 하느님 나라를 전하고 예루살렘에서 죽임을 당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온 우리는 확실한 목적과 목적지가 있는가? 그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그 다음에 좋은 직장을 얻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아이를 낳아 또 좋은 대학 보내고......’하는데 온 힘을 다 기울이며 살고 있다..... 우리 나라 속담에 "빛 좋은 개살구"란 말이 있다. 허울은 좋은데 알맹이가 시원찮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허우대만 멀쩡하게 만드는 일에 전 생애를 바쳐 온 힘을 기울이며 자신의 알맹이를 채우는 일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늘... 계속해서 우리 곁에 계시며 애타하신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으려 했던가! 그러나 너는 응하지 않았다. 너희 성전은 하느님께 버림을 받을 것이다." 라고 예루살렘을 향해 하셨던 말씀을 우리에게도 하고 계신다..... 그분의 품 안에서 사는 일! 그분을 우리 품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 ’빛 좋은 개살구’나 ’앙꼬 없는 찐빵’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일!
내 안에 성령이 존재하시기에 내가 바로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데 그 성전이 버림받는다면 좋은 대학나와 좋은 직장 얻고 좋은 배우자 만나 남부러울 것없이 떵떵거리며 산단들 그 모든 것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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