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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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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1-12 조회수1,380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그러나 그 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고 말할 것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지 않고 입으로만 주님 주님 한다고 해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늘의 교회에 여러 나쁜 소문들이

퍼져 있습니다. 교회세습이다 교회를 사고 판다 등 각종 소문이

많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본이 되지 못하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사랑이 많아서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 칭찬을 받고 모범이 되어야 겠습니다.

지금도 교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보다 교파의 교리를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으면 다 같은 형제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해도 인류는 형제입니다. 안믿는 형제라고 해서 차별을 하고

교파가 다르다고 해서 차별을 하는 것은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분명 성경은 서로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하느님은 만민의 아버지

이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믿는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있는 것인데 하느님의 뜻을 자기 교파에 맞는

사람으로 한정한다는 것은 바른 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으로 교파주의에 사로잡힌 교우들을 볼때 하느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스럽습니다. 겉으로는 사랑을 주장하지만 자기교파의 가르침만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개신교와 카톨릭은 서로 남입니까.

한 하느님을 찾고 있습니다. 다같이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큰 눈으로 보면 형제입니다. 교파가 하느님의 가르침보다 더 중요합니까.

하느님의 중심가르침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자기교파와 조금만 달라도 담을 쌓는 기독교의 현실을 보면서 무엇이

하느님의 가르침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입으로만 주님 주님 하는 사람보다 안믿는 형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볼 때 하느님은 기뻐하시고 하늘나라에 가게 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 하느님을 찾지말고 진실로 하느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도록 합시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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