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가 내 어머니이며 형제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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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병환 | 작성일2002-11-23 | 조회수1,35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예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살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 서서 찾고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정도 중요합니다.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형제는 소중합니다. 부모와 형제의 정은 인간의 기본 정입니다. 가족의 정이 없으면 인간은 외롭고 의지할데가 없습니다.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정이 소중하듯 하느님을 믿는 신앙으로 맺어진 정도 소중합니다. 한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는 교우는 한 식구입니다. 교우는 형제요 자매입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정 못지않게 천정(天精)으로 맺어진 정도 소중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늘 아버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어머니이며 형제입니다. 서로 어려움을 의지하고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믿음의 형제가 혈연의 형제보다 가깝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믿음의 형제도 소중히 여기고 혈연의 형제도 소중히 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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