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를 따르는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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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병환 | 작성일2002-11-28 | 조회수1,57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사람마다 남모르는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 가정이 가난한 사람 불구가 된 사람등 여러가지 걱정과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짊어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신앙길을 가야 합니다. 자기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힘들다고 지려고 하지 않으면 신앙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일이 바쁘다고 주일을 빼먹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세상사람이 되고 맙니다. 바쁜 사람도 틈을 내서 예배에 참석을 해야 합니다. 가난하다고 교회에 가는 것을 소홀히 하면 신앙길을 갈 수 없습니다. 가난한 가운데 용기를 내고 힘을 내야 합니다. 병이 들어서 눕고만 싶고 쉬고만 싶어도 힘을 내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남에게 지울 수 없습니다.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믿음을 가지면 하느님께서 살 길을 열어 주시리라 봅니다. 편한 길을 찾다보면 세상과 친해지고 발전이 없습니다. 믿음은 희망을 주지만 불신은 소망을 빼앗아 갑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은 역설의 진리입니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을 하면 살길이 열리지만 살려고 위험을 피해 가면 위험을 피하지 못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때로 자기를 버리는 생활입니다. 자기를 버림으로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자기를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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