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토요일에서 주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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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장우 | 작성일2002-11-30 | 조회수1,48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그리스도왕 대축일주간이 끝나고 대림절이 시작되는 이2002년은 마침 12월1일이 첫주일(日耀)이라 묘한 하느님의 섭리로 느껴진다. 아쉬운 오늘 붙잡고싶은 오늘임을 많은이들이 나와 같을까? 11월30일 토요일 오후4시부턴 이미 어린이미사를 선두로 예수탄생의 그 첫번째 기다림의 초가 켜지며 주일미사가 시작되는데 지난주 처음 예수님의 몸과 피를 모신 우리요한이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오늘오후엔 성당에 가지못하고 이 아빠와함께 3년전 남편을 잃은 할머니-나의 어머니-의 70회생일잔치에 가게되니 당연히 내일 12월1일 주일미사(영성체)를 하게 되리라.함께하는 요안나와함께 오늘의 여행은 베드로와동행하는 안드레아성인께서 잘 지켜주시리라는 확신이 드는건 베드로사도처럼 행적이 잘 알려지지않았으면서도 주님의 신상을 베드로에게 알리는 짤막한 결정타와 연관된걸까? 진리(진실)를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은 참으로 가치있고 우리인생의 이유여야함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더욱 공감해야하리라. 이제 동이트면(물론 지구저편에선 동이 이미...)가을달력이, 11월 매일미사책이 12월로 넘어가는 주간마지막날이니 아~어떻게 하면 보다더 이날을 아버지뜻에 따라 완성하고 내일 새해를 謙遜히 맞을 수 있을까? "늘 깨어 있으라 너히에게 하는 이말은 또한 모든사람에게 하는 말이다"(마르꼬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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