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첫째가는 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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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병환 | 작성일2002-12-05 | 조회수1,68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예수께서 사두가이파 사람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문을 듣고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몰려 왔다.그들 중 한 율법교사가 예수의 속을 떠 보려고 "선생님, 율법서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느님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들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일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께 믿음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을 드리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는 말씀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라 는 말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이 있으면 존경도 있고 믿음도 있고 다른 존재를 자기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불화가 생기고 틈이 벌어집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감사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기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칭찬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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