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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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대영 | 작성일2002-12-26 | 조회수1,34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십자가
어제 성탄미사를 보며 하염없이 십자가를 바라보았슴니다
한 사랑하는(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슴니다
그녀의 목소리 모습만 보아도 웃음이 남니다
그런데어제 십자가를 바라보며 참다운 사랑을 또 알게 되었슴니다 십자가란 예수님의 죽음만을 연상하는 줄 알았는데 .........어젠 정말 한 살아하는 자매의 모습같이 느껴지는 것임니다
오늘날 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슴니다
면죄부 사건을 통한 교회의 분열, 파티마 제3의 비밀 교황의 수난, 미국 추기경 성 추문, 성교회의 희망 한국교회의 삼풍 사건(6.29사도 베드로 바울 축일) 그리스 정교회의 한시적 예언의 허용은 카톨릭의 몰락을 간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며 가톨릭 신자들도 미묘한 교회의 붕괴를 느끼고 있슴니다 그리고 불교 열풍으로 온 세상의 교회신자들이 방황하고 있슴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오류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할 일이 십자가의 예수님임을 알 수 있었슴니다
사랑이었슴니다 소위 배운 지식인의 짧은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십자가였슴니다
아기 예수님은 우리의 지극한 사랑임니다
성부의 섭리를 받아 들인 마리아님의 장한 업둥이임니다
저는 요즘 짝사랑에 빠져 있었지만 십자가를 바라보며 참다운 사랑을 알 수 있었슴니다
나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짝사랑을 이젠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이듬니다
언젠가 고백할 수 있는 참사랑을 한다면 우리는 정말 행복할 수 있을 것임니다
혜진아 사랑해
예수님 당신의 사랑안에서 온전히 사랑하며 살며 행위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심시요
참사랑의 기쁨이 온누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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