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도바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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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표순 | 작성일2003-01-25 | 조회수1,417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 사도 바오로 ☜
"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예수님을 죽이고 교회를 박해하는데 있어서는 대사제, 율법학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사울 이나 외형적으로 볼 때는 똑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볼 때 사도 바오로는 다른 무리들과는 다릅니다
다른무리들은 소위 지도자 위치에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가르침까지도 포함 해서} 자신들은 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자신들의 권위가 흔들리고 그래서 예수님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래서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사울도 교회를 박해하고 신도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고 했지만 그런 일을 한 것이 그들과는 달리 하느님 율법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갈라 1:14.}
가믈리엘 선생은 그 시대 아주 덕망높은 율법교사였습니다 그 교사로부터 율법교육 받은 사울의 눈엔 초대교회가 문제의 집단으로 보여질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런데 사람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시는 하느님 율법이 곧 하느님이라고 믿는 사울의 그 순수한 열정을 보시고 그를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이 때부터 바오로입니다
이 체험을 하고 나서 사도 바오로는 천지창조이전부터 하느님계획 안에 우리의 존재를 일깨워주며 몇억만년전을 현재와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존재의 년,수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체험의 감동이 얼마나 컸으면 또 그 감동으로 얼마나 파고들었으면 이런 고백이 나오겠습니까? 이런 확신앞에 세상에 그무엇이 그를 가로막을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모습이 간간히 튀어나오는 자신의 모습을보고 탄식하는 그를 하느님께서는 바로잡아 주시며 당신의 충실한 종으로 쓰셨습니다
오늘사도 바오로축일을 맞아 대사제 율법학자 바리사이파사람들 또 사도바오로를 앞에 놓고 바라보며 "지금 내 마음의 상태는 어떤가"하고 성찰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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