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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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표순 | 작성일2003-01-27 | 조회수1,566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 성령 ☜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그 죄는 영원히 벗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 {마르 3:22-30.}
구약 성전 설계를 보면 앞칸에 일반사제가 제사를 드리는 장소가 있고 그 뒤에 휘장을 가린 지성소 에 성전의 주체이신 말씀의 궤 가 모셔져 있습니다
오늘 율법학자들을 비롯하여 유대민족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는 그들 의 신앙상태가 바로 이 앞칸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장 10절을 보면 하느님께서 어느 때 까지 그렇게 하도록 주관하셨습니다 이동안에는 우리 인간측에 책임이 없습니다 {두 번째 죽음에까지는 이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보호를 받아야 하는 아주 나약한 어린 아이에 불과했으니까요
히브리 9:8-9a절을 보면 "이러한 제도를 통해서 성령이 보여주시는 것은 천막 성전의 앞칸이 그대로 있는 한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은 아직 열려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현세를 상징하 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는 때 는 언제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기위에서 숨을 거두시는 {때}입니다 {마태 27:51-53.} 그 성소와 지성소를 가리웠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폭으로 찢어졌습니다 그것은 그길이 완전히 열렸다는 뜻입니다 이사야 6장 10절의묶인상태에서 완전히 해방이 되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그 길이 완전히 열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지성소안에 내재해 계셨던 영원한 생명{하느님,말씀}이 장애물인 휘장이 치워 지면서 마치 거대한 홍수처럼 그대로 우리에게 흘러 들어오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휘장은 죄의 흔적입니다 구약을 보면 {열왕기 하 23:4-..}종교개혁을 하고 열심히 살았지만 이 휘장 때문에 {열왕기 하 23: 26.} 하느님의 진노에서 벗어나지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서 숨을 거두실 때 성전휘장이 찢어지면서 우리가 지니고 있었던 지난날의 죄의 흔적들이 완전히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성소{생명}로 들어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숨을거두시고 휘장이 찢어지면서 두 번째 죽음까지 가지 않았던 많은 옛 성인들이 다시 살아났습니다{마태 27:52.} 이것이 구원입니다 우리들의 예수님께서 이 일을 하러오셔서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이 때 부터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 따르느냐, 뒤돌아 서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의지의 선택에 따른 책임을 져야합니다 이때부터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서 숨을 거두실 때 휘장이 찢어진 후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성령께서 내려오심을 통해 그렇게 예수님을 배척했던 많은 유대사람들이 보고 듣고 깨닳아 예수님{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은혜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까지 흘러오면서 우리도 성령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의 체험을 수 없이 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그 죄는 영원히 벗어날 길이 없다"
성령께서주시는 이 은혜로운체험을 그냥 가볍게 흘려 버리면서 본성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본성 그안에는 남을 비방하는 요소가 들어있거든요 성전 앞칸과 지성소, 우리의 신앙이 어디에 머물러있는지 깊이 성찰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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