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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쪽지 캡슐 작성일2003-03-10 조회수1,123 추천수4 반대(0) 신고

독서:레위 19,1-2.11-18

복음:마태 25,31-46

 

아담의 부끄러움이 카인의 뻔뻔스러움으로 변해가듯

죄에 마취되어 가고 있는 내자신을 봅니다.

 

하느님 앞에 내보일 수 있는 것은

분명

사랑뿐인것을 알면서도

인색한 마음이 생활을 핑계로 미화됨을 압니다.

부정적 판단력이 정의를 핑계로 미화됨을 압니다.

 

아주 가끔 실천하는 사랑이

사실은

예수님과의 거래였슴을 압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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