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호세 6,1-6
복음:루가 18,9-14
세월의 덧없음을
음유했던 많은 시인들이 있다.
산다는 것은
많은 것의 헛됨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은
과거집착의 한 표현일 뿐이다.
기대하는 욕구의 한 표현일 뿐이다.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 보려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영성이고
거룩한 성사의 열매이다.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