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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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풀잎 | 작성일2003-04-08 | 조회수1,629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슬프고 안타까운 예감
못나고 못 난 철부지일수록 죽기 무릅쓰고 미친 짓거리를 한다 바그다드 시커먼 버섯연기로 불 지르고 사람 땅 하늘이 무차별 융단폭격에 울부짖고 죄 없는 젊은이 어린이 노인네 아낙네 죽어가도 사담 후세인은 골치를 썩일 것이다 사리사욕 때문에 어처구니없는 정권 어처구니없게 뽑은 업보인가 탐욕과 음모로 가득 찬 불량국가 미국과 영국의 죄악일까 어찌 이런 일이 어째 이런 일이 있단 말인가
바그다드가 함락되고 정복되는 날 무서운 사기극임이 알려져 거짓이 판을 치고 형제의 죽음과 누이의 외침 절규 비명소리 외면하고 모른척한 인간 얼굴 마음 정신은 상처 받으리라 사람 땅 하늘이 부르고 부르짖을 때 어디 있 었 든 가 저절로 부서지고 스스로 부셔질 오만한 정권 들어라 사람 땅 하늘 업신여긴 히틀러 스탈린 뭇소리니 들들들 구천을 떠돌고 떠돌다가 미치광이 머리에 빌붙어 살고 아는 가 죄과? 죄 값 업장 카르마 벗어나려는 마귀 살이
무너지고 쓰러져 쑥밭 된 바그다드는 문명의 발생지 인류 문화 맏형인 유프라테스 티그리스 강 망쳐놓고 붉은 피 억울한 주검 불 지르고 불태우기 백만 명 너희는 어디서 온 앵글로색슨 인가 꼭두각시 정권 허수아비 정부 이라크에 세워놓고 검은 황금 석유이권 차지하고 나눠먹기 잘 될 리 없다 아서 라 말아 라 제발 그리 말아다오 착취는 안 된다 사람은 누구나 죽게 마련 언제고 주검이 될 몸 덩어리는 아직도 모르겠느냐 오늘은 이라크, 내일은 미국과 영국
바그다드 정복 승전 승리를 두려워하라 침략군이여 다음 차례는 워싱턴과 런던 이스라엘 일지 누 가 알 리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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