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병을 고치시는 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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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영화 | 작성일2003-07-04 | 조회수1,583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님,
오늘은 주님께서 의사가 되셨습니다.
저는 큰병에 걸려 본 일은 없지만 잔병치레를 하면서도
위태로운 사람이 되는 엄살이 심한 환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으로 앓는 병이 더 크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아플때는 아프다는 말도 않하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가 되면 그때서야 아버지가 아시고
놀라셔서 약을 구하러 다니시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추억속에 의사선생님들은 친절하시고 유머있으시고
인술을 펼치시는 모습들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그 속에서 언제나 건강해진 몸을 통해 내 나름대로 믿고 있던
하느님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어 기뻐하곤 했지요.
하는님은 사랑이시며 생명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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