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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은총은 온누리에 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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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3-07-06 조회수1,437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은총은 온 누리에 퍼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그 이웃 나라에도 퍼졌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만

하느님이 선택한 백성이라고 믿었습니다. 주변의 민족들은

하느님의 구원에서 제외되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의 말씀이 이방민족에게도 퍼지자 놀랍게 생각했습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유대인들만 위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유대인들은

잘못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자기들만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되었다고 하는 사상을 선민사상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가진 선민사상은 하느님의 참뜻을 모르는데서 왔다고

봅니다. 하느님 입장에서 이 땅의 인류를 볼때 그 누구도 버릴 수

없는 자녀들입니다. 하느님을 알건 모르건 믿건 안믿건 다 자녀들

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자녀들을 하느님께서 더 기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안믿는다고 자녀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유대인들에게 은총을 내리셨지만 참뜻은 유대인에게

준 은총이 온 인류에게도 똑 같이 퍼지기를 원하셨을 것입니다.

형제간에는 잘나고 못남을 따질 수 있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자녀들의

잘나고 못남을 따지지 않습니다. 부모의 마음과 형제의 마음이 다릅니다.

온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마음은 인간과 다를 것입니다. 하느님은

온 인류에게 다 같은 은총을 주시고 싶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은 유대인의 것만이 아니고 온 인류의 것이며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도 기독교의 것만이 아닌 온 인류의

것이라고 봅니다.

과학자가 위대한 발명을 해서 그 가치를 소수의 사람만 이익을 보려고

한다면 하느님께 질책을 들을 것이며 그 과학자는 하느님께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과학자에게 은총을 주셔서 새로운 발명품이 나옵니다. 하느님이 새 발명품을 주실 때는 과학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장 먼저 과학자에게 주셨을 뿐입니다.

발명이나 발견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사람에게 영감으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주신 것이니 혼자만 쓰지 말고 이웃에게도 나눠줘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주신

것을 자기혼자만 이익을 보고 쓰려고 할 때는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국가가 자원을 자기만 쓰려고 할 때도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은 자기만 써서는 안되고

여러 사람이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협조를 해서 같이 더불어 잘살아 봅시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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