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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영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3-08-02 조회수1,494 추천수4 반대(0) 신고

 

 

    메미 소리가 아침부터 요란합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 화끈한 피서를 계획하신 분들은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겠네요.

 

    오늘 복음에서는 폭군이 생일날 기분내고 한 약속에 희생되신 한 성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쩌면 이렇게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있을까요...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하는 군요...

 

    예나 지금이나 있는 사람들의 횡포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또 예나 지금이나 한맺힌 여자들의 말라버린 인성과 잔인성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남의 탓만 하고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내 몸조심만 하면 된다고 두문불출 하고 입을 다물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내가 조금 너그러워지면 내가 건네는 말도 부드러워지겠지요, 그리고 내가 말하는

    뜻을 명확히 전하려는 마음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히 채운다면 다툼이 일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서로의 마음이 따뜻하여지고 건강하여지면 우리의 사랑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겠지요...

 

    찬미 예수님, 즐거운 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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