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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풀잎 쪽지 캡슐 작성일2003-08-02 조회수1,275 추천수2 반대(0) 신고

 

 * 책 이야기 셋 그리구 느낌들 *

 

 

홍자성의 <채근담> 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성인이나 현자를 보지 못한다면, 그는 글씨를 베끼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덤 : 마음과 영혼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든다는 것, 아닐까?

 

 

에머슨

 번역이 있는데 원문으로 읽고자 고집하는 것은 보스턴으로 가는데 찰스 강을 헤엄쳐 건너려 하는 것과 같다.

 

 덤 : 맞습니다 맞구요! 번역은 두번째 창작이므로 더 뛰어날 수도 있음.

 

 

안지추

 읽지 못했던 책을 읽는 것은 새로운 친구를 얻는 것과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세상 을 떠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것과 같다.

 

 덤 : 아무렴요! 좋은책은 내 영혼과 그영혼이 하나임을 알려주기두 허죠. 아닌가유?

 

 

 

 http://cafe.daum.net/nicebook 에서 옮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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