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Deuteronomy 7:13
너희를 사랑하시어 복 주시고 번성하게 해 주실 것이다. 너희에게 주겠다고 너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그 땅에 들어 가 살 때, 너희에게 자식 복을 주시고 땅에서 나는 열매와 밀과 술과 기름복을 주시며 송아지와 양 새끼도 불어나게 복을 주실 것이다.
He will love you and bless you and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He will give you many children and give fertility to your land and your animals. When you arrive in the land he swore to give your ancestors, you will have large crops of grain, grapes, and olives, and great herds of cattle, sheep, and goats.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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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세상에 잡초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아세요?
놀라지마세요.
글쎄 자그마치 35만종이나 된대요.
이 중 우리가 재배해서 먹고 있는 식물이 약 3천종이구요, 나머지 34만 7천종의 식물은 ’그 가치가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풀’ 잡초이지요.
이러한 잡초(야초)의 이름 한번 들어보실래요?
"산부추, 며느리밑씻개, 수까치개, 둥근 매듭풀, 바늘사초, 산국구절초, 쑥부쟁이, 사철쑥, 새콩, 괭이밥, 꿀풀, 새잎 양지꽃, 쇠뜨기, 조밥나물, 아기똥풀, 석잠풀, 박주가리 덩굴, 딱지 꽃, 조뱅이, 배초향, 땅빈대, 물봉선, 쇠별꽃..." (황대권, 야생초편지)
한낱 잡초가 세상에 이렇게 많고 또 하나하나 다 다르고 귀하니, 하느님이 사랑하시어 손수 만드신 우리 사람들은 모두다 얼마나 특별하고 존귀한 존재일까요?
오늘 아침, 우리 이 노래 한번 흥얼거려볼까요? 안치환이 불러 좋은 노래 가사 상을 받은 이 노래 말이에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작사 : 정지원 작곡 :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사랑의 주님,
오늘 저희에게 새로운 날과 저 환한 태양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다 낱낱이 알고계시는 주님, 매일매일 시험에 드는 저희들을 보기 싫다 외면하지 않으시고 항상 복을 빌어주시는 우리의 주님, 오늘 하루도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또한 우리 각자의 존재의 의미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의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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