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성가들과 신학자들은

우리가 행하는 영성생활의 목표는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가르친다.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걸어야할 영적 생활을 잘 설명해주며, 인도해주고 있다.

"우리는 여러분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생활을 함으로써

언제나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온갖 좋은 일을 행하여

열매를 맺으며 하느님을 더욱 잘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골로 1,10)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생활이라

그것은 바로 당신 아들을 통해 보여주셨던 인간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즉, 당신 아들이 그랬듯이

우리들이 우리 주변의 인간들에게 다가가기를

그런 생활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좋은 일을 행할 수 있을 것이며,

사랑의 열매을 맺어

그 열매를 통해 많은 이들이

행복해하고, 자신들의 생명을 성장, 유지해나갈 수 있게 되리라.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을 더욱 잘 알게 될 것이고,

요한 사도의 말씀

즉," 영원한 생명은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따라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체험하게 되리라.

오늘 골로사이인들에게 행하신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