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번째 말씀

그리스도께서는 풍랑이 심한 호수에서

베드로의 두려움을 가라앉히셨습니다.

우리가 믿음과 희망을 지니고 그분께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가 삶의 길에서 마주치는 시련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나의 묵상

믿음과 희망은 두려움의 반대입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없게 만들고

우리를 꼼짝 못하게 마비시킵니다.

삶의 어려운 순간에는 두려움에 빠지기 쉽지만

그래도 우리는 주님께 커다란 신뢰를 두어야 합니다.

나의 실천

이번 주에는 어떤 어려움이 찾아오면

잠시 멈추어 기도해 보십시오.

힘든 일을 통해 오히려 믿음과 희망을 지닐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나의 기도

좋으신 주님, 삶이 힘들 때 의심과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오히려 당신께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고,

또한 당신은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