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에 꼭 필요한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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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근호 | 작성일2003-09-16 | 조회수1,604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 03.09.16. <오늘의 말씀> 죽은 사람을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과 마주치시게 되었다. 주께서는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위로하시고, 상여에 손에 대시자...."일어나라." 하고 명령하셨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방 북쪽 베란다 쪽에서 쿵쾅쿵쾅...드르르륵....소리가 난다. 매미 때문에 나는 소리다. 지난 주말 시끄럽게 한 매미가 남기고 간 자욱을 치료하는 소리이다. 유리창이 날아가고 주방 베란다가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분들이 입은 상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텔레비젼과 여러 단체에서 수해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본당에서도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원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 꽃 피어나는 사랑과 살아보려는 의지는 많은 피해를 준 재해보다도 더 강하다. 하느님께서는 재해를 통해 우리에게 더욱 강한 사랑과 의지를 주시려 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과부의 외아들에게... 모든 것을 잃어버린 과부를 위해 손을 내뻗치시고 말씀하신다. "일어나라"
예수님의 형제인 우리도 손을 내뻗치고 말해야 한다. "형제 자매여러분! 기운을 내십시오. 새롭게 일어나십시오."
나도 나가서 일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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