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카고 교외의 마르셀린 성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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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영삼 | 작성일2001-11-04 | 조회수1,815 | 추천수6 | |||
2000년 10월 1일 미국 출장중 시카고 교외의 쉠버그시에 위치한 마르셀린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참석하고 느낀 점을 개략적으로 여기 적었습니다.
지난 번에 작성한 바 있는 마태오 성당의 성가대 연주 분위기가 현대적이라면, 마르셀린 성당의 성가대 연주는 반대로 고전적이었다.
[사진 1], [사진 2]에서 볼 수 있듯이 가운데에 있는 제대를 주위로 원형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님도 좌석이 제대에 있지 않고 신자들과 같이 제대에 가까이에 앞에 위치하였다.
성가대 단원은 단복을 입고 있었고, 악기로는 전자 오르간과 피아노가 사용되었다. 성가대 단원들의 평균 나이는 50세 정도로 보였으며, 총 23명이었다. 따로 앞에 나서서 지휘하는 자는 없었으나 앞줄 가운데서 노래하는 사람이 리드하고 있었다. 마이크는 2 대가 앞에 설치되었다.
1독서 후에 응송은 노래로 하였으며, 성가대에서 선창자가 제대의 독서대에 올라가 노래를 선창하였다. ([사진 1] 참조)
알렐루야도 물론 성가로 불렀다.
성체분배하러 신자 1몇 명이 앞으로 나왔는데 여자 신자들도 있었다.
성당과 미사의 분위기는 전통적이었으며, 그리고 성가대의 분위기도 가까이 있는 Mathew성당과는 달리 전통적이었다.
성가대의 성가 연주가 미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컸다.
[사진 1]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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