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음악자료실

제목 가톨릭성가[387장]에나오는일부가사처리의문제점
이전글 글 613을 읽으며 생각난 점  
다음글 세라핌-과천연주에서 생긴 일에 대하여  
작성자정영일 쪽지 캡슐 작성일2002-05-05 조회수2,097 추천수5

Cantate  Domino

 

no3696과 no3697에 나타난 가톨릭 성가책387장[pater noster]의 일부 가사처리에 아쉬운 문제점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들이 교회에서 불려지고 있는 많은 성가 중에는 깊은 영성과 기도생활을 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은 말 할나위도 없습니다.

 

단지 이곳은 어디까지나 전문적인 교회음악을 생활화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는 곳이기에 누구보다도 성음악 발전에 나름대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참여를 하고 있는 매우 유익한 장소 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가끔씩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토론도 함께 하는 곳 입니다.

 

no3696과 no3697에 제기된 가톨릭 성가책 387장 [pater noster]일부 가사처리는 가능하다면 작곡자가 빨리 아름답게 매듭을 지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가사를 중심으로하여 작곡을 할적에는 여기에 합당한 여러가지 부분들을 연구하고 다듬어서 완성시켜야 되는 바, no3696과 no3697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분은 많은 음악가들이 지적하고 있음은 정말로 현실적으로 사실인 것 입니다.

 

문제는 평신도끼리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이야기  할 경우라면 아마도 성가책의 개정판이 나올적에는 벌써 수정을 한 후에 모양새 있는 아름답고 매끄러운 [pater noster]로 세상에 새롭게 나와서 볼려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작곡자가........

 

이제야 387장[pater noster]에 있는 어느 한 부분의 가사처리에 대한 이야기는 국문학을 전공한 분들도 우리 음악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부분에 동의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작곡가는 가능하다면 하루 빨리 수정을 하여 줍시사 하는 점 입니다.

1. 가톨릭 성가책 387장[pater noster]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불려지고 있는 성가중에 한 곡이며,  

2. 가톨릭 성가책 387장[pater noster]는 교중미사와 창미사때마다 불려지고 있는 성가

입니다

3. 음운학적이나 문법적으로 보더라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할 적에는 다행이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작곡가는 과감히 해당되는 부분을 수정하여 좀더 성숙된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기를 바랍니다.

 

궂이 작곡가가 그부분만큼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모두는 W.A.Mozart를 종교음악가로 분류를 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의 작품을 우리들은 교회안에서 많이 대하고 있읍니다.

그의 작품중에서 우선 미사곡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1. 어디 한군데서나 라틴어 가사에서 나오는 악센트 부분이 약박에서 처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었는가?  

2. 아주 쉬운 부분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마리아(Maria)"라는 가사 를 처리함에 있어 그는 분명히 마"리"아 중에서 "리"를 항상 강박에서 처리하였습니다.

그는 정확하게 라틴어를 알고 있었으며 어느 부분에서 어떤 가사가 들어 가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알고 작곡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정확하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경기서부지역 주엽동 천주교회

Gratia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올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