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감상실

제목 [MP3] 부활찬송 외 성삼일 관련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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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신부 쪽지 캡슐 작성일2000-04-22 조회수11,234 추천수2
파일첨부 ecce lignum.mp3 [4,893]   Exsultet.mp3 [9,922]   Ite missa est.mp3 [3,289]  

대구 가톨릭대학교 곽민제 부제님께서 만든 성삼일 전례 관련 mp3  성가 파일입니다.

참 잘 부르셨습니다.

 

 

ECCE LIGNUM(십자가 경배 권고)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성 금요일 십자가 경배 예식중 사제가 십자가를 보여주는 예식을 거행하며 신자들에게 십자가 경배를 권고할 때 부르는 성가입니다. 사제의 권고에 신자들은 "모두 와서 경배하세."로 응답합니다.

 

 

EXSULTET(부활찬송)

  "용약하라 하늘나라 천사들 무리. 환호하라 하늘나라 신비. ..."

 

엑술뗏(용약하라, 찬양하라)이라 부르며, 성 토요일 부활성야 미사 때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부활초 축성시 부르는 성가. 노래의 첫머리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예수의 부활로 인류가 구원되었음을 모든 백성에게 장엄하게 알리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교황 그레고리오 1세(590-604)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제가 들어보니까 끝부분에 약간 순서가 다르고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ITE MISSA EST(파견)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하느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성야 미사와 부활대축일 미사 끝에 장엄한 파견예식을 위한 성가. "이떼 미싸 에스트"라고 읽으며, 초대교회에서 미사의 말씀전례가 끝난후 예비자들을 돌려보낼 때 이 말을 사용했다. 중세기부터 미사끝에 강복과 더불어 이 말을 했고, 1967년 이후 위령미사 외의 모든 미사에서 이 말을 하도록 했다. 원뜻은 "미사가 끝났으니 돌아가라"는 것으로 파견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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